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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호박 재배 (2104 5주차) 모종 심는 방법 (애호박, 단호박, 풋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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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호박 재배 (2104 5주차) 모종 심는 방법 (애호박, 단호박, 풋호박)

모종 심는 방법, 냉해, 고온장애 피해 예방법 텃밭농사, 주말농장 직접 가꾸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은 많은 분들이 벌써부터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옮겨심기 시작했을 시기입니다. 농사일이 어느새 20년이 넘어가는 시골아낙네도 쌈채소부터 고추며 오이 호박 직접 키워서 먹는 텃밭 농사는 언제나 재미있고 유쾌한 놀이 오늘의 유쾌한 농사이야기는 농사일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농부들을 위한 촌부의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될성부른 수목은 떡잎부터 알아봅니다.


고추, 방울 토마토 등 열매채소 모종은 지지대 세우기
고추, 방울 토마토 등 열매채소 모종은 지지대 세우기

고추, 방울 토마토 등 열매채소 모종은 지지대 세우기

고추나 방울 토마토는 나중에 줄기에 열매가 달리기 때문에 지지대가 필요해진다. 열매가 무거우니까 아직 연약한 줄기가 이리 꺾이고 저리 꺾입니다. 죽어버릴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나는 고추를 기르다가 바람에 날린 무언가에 맞아서 고추줄기가 꺾여버려서 그냥 죽어버린 경험도 있습니다.

지지대는 생각보다. 길고 두꺼운 걸로 세우는 게 좋습니다. 방울 토마토는 나중에 잘만 키우면 1m를 훨씬 넘게 자라기 때문입니다.

지지대는 나중에 세우려고 하면, 이미 흙속에 작물 뿌리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뻗어있어서 지지대 꽂다가 뿌리를 헤칠 수 있어요. 그래서 모종을 심을 때 미리 지지대도 심어 두어야 합니다. 난 올해 고추는 포기했으므로 방울토마토에 지지대를 삼각형 형태로 세워주었다. 작년에도 리틀 플랜트 방울토마토 모종을 키웠는데, 이렇게 크고 튼튼한 지지대가 필요할 만큼 자랐기 때문입니다.

채소 모종 제대로 심는 법
채소 모종 제대로 심는 법

채소 모종 제대로 심는 법

모종을 구입하면 요렇게 작은 플라스틱에 심겨져 있는데, 귤 까먹을 때 조물조물하듯이 플라스틱을 조물조물해주면 모종이 쏙 하고 잘 빠진다. 어릴 때 집에서 아이스크림 얼려먹으면 요런 느낌인데, 이 느낌, 공감하시는 분도 꽤나 될 것 같다. 암튼 요대로 그냥 흙 파서 집어넣어주면 됩니다. 흙을 털거나 하지 않아도 되는데, 느낌상 괴상한 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싶으면 아주 살살 가볍게 털고 심어도 괜찮습니다.

깊이는 모종에 담겨있는 흙높이랑 화분의 흙높이를 맞춰주는 느낌으로 너무 깊숙이 박지 않아야 하고, 모종에 달린 흙이 밖으로 나와서도 안됩니다.

모종을 잘 심었으면 물을 한번 주면 좋은데, 이같은 경우애 정말 주의해야 하는데 물줄기의 세기입니다. 내 손등에 물줄기를 대보고 살랑살랑 아무 자극이 없는 물줄기로 살살 물을 줘야 합니다.

빠른 수확의 즐거움을 주는 잎 채소들

올해 처음 시도해 본 채소는 쌈배추였다. 상추처럼 쌈채소로 활용할 수 있는데, 잘 자란다고 해서 한번 사봤는데 정말 무섭게 잘 자란다. 명확히 40cm 화분에 두 개 심은것 보다. 60cm 화분에 두개 심은 것들이 사이즈가 컸다. 이렇게 자란 잎채소는 밖에서부터 잎을 하나씩 손으로 똑하고 꺾으면서 따주면 됩니다. 뭔가 까슬까슬한 질감이 느껴졌는데, 먹을 때는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고기 먹을 때 고춧가루랑 액젓에 무쳐서 첫 수확한 쌈배추를 먹어주었다.

이미 벌레는 없었지만, 처음 기르는 거라 혹시 몰라 쑥갓을 하나씩 같이 심었다. 전원생활하는 친구 말로는 쑥갓이 향이 있어서 벌레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다른 작물 사이에 끼워서 기르면 좋다고 합니다. 그 덕인지 원래 벌레가 없는 채소인지 모르겠으나 결론은 벌레가 없습니다.. 옆 화분에 옹기종이 심어놓은 상추들은 아직 너무 난쟁입니다. 아무래도 4개나 심어놔서 크게 자라지 못하는 것 같다.

자주 묻는 질문

고추 방울 토마토 등 열매채소 모종은 지지대

고추나 방울 토마토는 나중에 줄기에 열매가 달리기 때문에 지지대가 필요해진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채소 모종 제대로 심는 법

모종을 구입하면 요렇게 작은 플라스틱에 심겨져 있는데, 귤 까먹을 때 조물조물하듯이 플라스틱을 조물조물해주면 모종이 쏙 하고 잘 빠진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빠른 수확의 즐거움을 주는 잎

올해 처음 시도해 본 채소는 쌈배추였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