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위스키 주류마켓 양주판매점 아날로그1989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와 맞서 싸우며 일본이 획득한 것 중 하나가 IT의 생활화입니다. 식당의 이용을 꺼리게 되며 당연시 우버 잇츠Uber Eats를 필두로 한 각종 배달 플랫폼이 대중화 되어 유명 체인점이나 식당 앞에는 주문대기중인 배달원들이 장사진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직접 접촉하며 현금으로 지불하기 보다는 비접촉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용결제를 선호하게 되었고 슈퍼마켓, 양판점, 쇼핑몰들은 신용카드의 수수료를 절감하고가 자신들만의 선불결제 전자화폐를 도입했습니다.
지금은 스마트폰만 들고 있으면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이니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전의 일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IT가 생활화 되었습니다.
라빈리커스토어
라빈리커스토어는 자유로 옆에 자리 잡은 아울렛으로 무려 3층에 걸친 널찍한 공간에 여러 주류를 채워두었습니다. 웬만한 아울렛에서도 선반 한두 칸 정도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오스트리아, 독일 와인조차 대담하게 한 섹션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니, 다른 국가의 라인업은 말하지 않아도 짐작이 가능하시겠죠? 무엇보다. 내추럴 와인에도 넓은 공간을 할애하고 있어서 내추럴 마니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와 사케, 백주, 전통주, 맥주까지 갖가지 주류를 골고루 비치해 둔 덕분에 구경합니다.
보시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특히 사케는 전용 냉장고를 갖추고 있을 정도로 여러 구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카페 공간도 있어 구입한 술을 맛보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새마을구판장, 조양마트
23년쯤 됐을까? 마니아들 사이에 홀연히 와인의 성지로 떠오른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입니다. 이곳에 양꼬치 골목이 있다는 건 알아도 와인 숍이 있다는 건 처음 듣는 소식이라고요? 떼루아 아울렛의 와인 라인업이 하나의 주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체적으로 써놓은 보고서 같다면, 두 슈퍼마켓은 귀신같이 필요한 부분만 추려 놓은 모범생의 요약 메모 같습니다. 품질과 인지도에서 명백한 장점을 가진 와인들로만 모아 놓았답니다.
여러 가지 양주와 와인 그리고 나라별 술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고요. 무료 시음도 할 수 있어서 시음도 하면서 설명도 듣고 맥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지는 않지만 길가에 하시면 되어서 문제가 없고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비싸지도 않았던 가격인 듯하더라고요. 한번은 들려서 술과 연관된 지식도 쌓고 구매도 해주면서 힐링을 하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