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상장 예비심사서 제출, IPO 첫 걸음 시작

마켓컬리 상장 예비심사서 제출, IPO 첫 걸음 시작

혹시 마켓컬리가 어떤 일을 하는 곳 인지 잘 모르실 수 있으니 단순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마켓컬리로 잘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회사명은 그냥 컬리 입니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로 구분되어 있고, 우리에게는 신선식품들을 새벽배송해주는 이커머스 업체인 마켓컬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뷰티컬리는 최근 추가된 비지니스모델입니다. 컬리는 올 해 3월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였고, 다소 5개월이 지나고 나서 예비심사를 통과하였습니다. 그래서 2023년 2월까지 상장을 마쳐야 합니다.

2020년 펜데믹이 본격적인 국내에 유행이 시작되고나서 이커머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안정되는 경영권 확보
안정되는 경영권 확보

안정되는 경영권 확보

지난 예비검토 심사 시에도 김슬아 대표의 지분율 문제로 상장이 늦은 바 있습니다. 현재 김슬아 대표의 지분율은 2020년 말 기준 6.67로 한국거래소의 안정되는 경영권 확보를 위한 최소 기준인 20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지난해 추가 투자로 더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대하여 컬리측은 재무적 투자자(FI)의 우호지분 20%가량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호예수기간이 정해져 있어 장기적인 경영권 확보는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재무적 투자자FI의 보호예수기간은 3년정도로 파악되고 있어 이 후 경영권 향방은 불안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증시 조정이 곧 기회
증시 조정이 곧 기회

증시 조정이 곧 기회

최근들어 증시 조정이 심해져서, 많은 개인 투자자분들이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언론에서는 신종 변이오미크론로 인한 조정이라고 얘기하지만, 그냥 떨어질 때가 되어서, 핑계를 찾은 게 신종 변이일 뿐입니다. 최근 5개월 간 코스피 차트를 보시면 큰 하락 소폭 반등을 반복하며 계단식 하락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기에서 당분간의 하락은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 전 기사 헤드라인에 코스피 2750 포인트를 얘기하던데, 이 내용에는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많이 떨어져 봐야 이제 2750선이고, 저는 여기까지도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말은 기업가치가 괜찮은, 앞으로 유망한 종목들을 줍줍의 시간이 다가온다는 말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컬리 관련주도 바라보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켓컬리의 상장은 예정된 이벤트입니다.

점점커지는 e커머스 시장

급변하는 국내 e커머스 시장도 컬리의 상장을 부추깁니다. 우선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해 45억 5000만 달러약 5조 1678억 원를 조달하는 데 성공했죠. 이베이코리아는 매각을 추진하고 있고, 카카오부터 신세계그룹,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등이 강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컬리의 직접적인 경쟁사인 신세계 SSG닷컴이 네이버와 협력을 위해 물밑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죠. 굵직한 사업체들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방안을 바꿔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겁니다.

단순히 쿠팡의 상장만 보고 증시 입성을 결정한 게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컬리 관계자는 미국 증시로 확정한 단계는 아니라고 하면서 시장 요건에 맞는지 아직 검토도 하지 않았고, 올해 안에 상장하겠다는 계획만 확실히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켓 컬리의 어두운 이면, 현장직 차별대우?

샛별 배송으로 유력한 마켓컬리를 경영하는 주식기업 컬리가 말하는 경영관리 목표와 철학입니다. 여기에 근로자는 없어서일까요? 마켓컬리가 일용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사용했다는 의심을 받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논란도 존재합니다. 노동문제연구소 해방은 지난 8일 마켓컬리 측이 근로자 500여 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취업을 방해하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며 마켓컬리와 김슬아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40조는 근로자의 취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명부 등을 작성사용하거나 통신을 해서는 안 된다고 정해두고 있습니다.

마켓컬리 관련주

1. SK네트웍스 마켓컬리의 초기 투자회사이며 지분 3.53 보유중 2. 흥국에프엔비 마켓컬리에 여러가지 음료, 과실, 과즙음료 등을 납품하는 기업 3. 팜스코 마켓컬리에 하이포크 라는 신선육을 납품하는 기업 4. 케이씨피드 마켓컬리에 유정란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 5. 우양 마켓컬리에 냉동식품, 가정간편식 등 여러가지 물건을 납품하는 기업 6. 세하 배달에 필요한 포장지를 만들어내는 기업으로 온라인쇼핑, 홈쇼핑의 수요와 밀접한 기업 7. 푸드나무 닭가슴살 등 건강식품을 마켓컬리에 납품하는 기업 제가 준비한 마켓컬리 관련주는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알려드린 종목 외에도 알려진 관련주들은 더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 좀 더 시장에서 애정을 받을 것 같은 종목들만 추려보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안정되는 경영권 확보

지난 예비검토 심사 시에도 김슬아 대표의 지분율 문제로 상장이 늦은 바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증시 조정이 곧 기회

최근들어 증시 조정이 심해져서, 많은 개인 투자자분들이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점점커지는 e커머스 시장

급변하는 국내 e커머스 시장도 컬리의 상장을 부추깁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