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편강 |영농조합법인 완주봉상생강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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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가족 첫 농사에 제가 야심차게 생강을 대량구매해서 심었었습니다. 나름 장시간 논문과 보고서들을 찾아보며 준비했는데 초기 풀잡는데 실패하는 바람에 망했었습니다. 고랑에 난 풀들이 그렇게 빠르게 이랑으로 넘어올꺼라 생각을 못했던거죠. 생각에는 고랑에는 풀이 자라고 이랑에는 우리 먹을 것들을 키우고 싶기도 했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더군요. 올해는 신랑이 곧 일자리를 찾아 갈 예정이라 인태랑 저랑 둘이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토양이 좋은 탓에 비가 한 번 오고나면 엄청나게 빠르게 자라는 풀들을 감당할 자기가 없어 비닐멀칭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랑에 차광용 부직포도 깔고요. 종자는 작년에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봉동생강으로 했습니다. 제법 향도 진하고 알도 커서 저희는 지난해 구입종자가 개량종일꺼라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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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유유자적 캠핑을 즐기는 가족을 발견합니다. 6년 전, 완주로 내려와 주꾸미 밥상을 팔고 있는 부부. 지금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어엿한 사장님이 됐지만, 완주에 내려와 자리를 잡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단다. 두 사람이 만날 당시 남편은 개인적인 일을 접어 뚜렷한 직업이 없었고, 아내 또한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시기라 자리를 잡기 못한, 사실상 lsquo;백수rsquo;였다는데.

하지만 실패도 성공해본 사람만 하는 것이라고 믿는 아내의 확고하고 좋은 마음 덕에 연애 6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이후에도 부부는 한동안 무직으로 지냈다는데. 소소한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해도 뭐든 되겠지 하는 자신감이 있었다는 부부. 그러다, 식당을 운영하던 시어버이의 도움 요청에 완주로 내려와 조금씩 일을 돕다, 직접 식당을 운영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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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경 씨는 어머니의 소녀 감성뿐만 아니라 손맛까지 닮아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5남매 중 가장 몸이 허약했던 김충경 씨를 위해 하교할 때쯤이면 닭을 잡아 삶아서 기다렸다는 어머니. 날마다.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준 어머니의 밥상 덕에 지금은 넘치게 건강하다는데.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떠올리며, 30년 전부터 김충경 씨만의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기본 12찬, 육해공 밸런스는 필수 김충경 씨에게 밥상은 모든 악기가 조화를 이뤄야 하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같단다. 그중에서도 된장 양념에 숙성한 맥적구이는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라는데. 딸기 고추장으로 무친 홍어회 무침은 매콤달콤해 입맛을 돋운다. 김충경 씨가 식당을 열게 된 또 하나의 이유는 어머니를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