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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사 강의 2회차 발전 국가와 건축가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와 대한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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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사 강의 2회차 발전 국가와 건축가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와 대한주택공사

여름특강 2023 현대 건축사 강의 2회차 발전 국가와 건축가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와 대한주택공사 강연자 박정현 건축비검토 검토 시간 2023년 7월 12일 1719시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1층 주최 정림건축문화재단 제가 10여 년 전 대학원생 시절일 때 서울시립대 배형민 교수님, 서울대 전봉희 교수님, 그다음에 한예종의 우동선 교수님 연구실이 합쳐서 전국 4,5년제 대학교에 건축역사 교과목이 어떻게 편성되어 있는가 전수 조사를 했습니다.

10년 전 데이터라 지금도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학과 수업에 한국근대건축사를 가르치는 일부 학교들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세기 대한민국에서 modern architecture는 결코 분명한 대상이나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국가라는 행위자를 괄호치고 건축가와 시민사회를 중심에 두고 서술된 현대 건축 정전의 시선으로 한국 건축을 온전히 조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발전국가는 단순히 경제개발을 추구하는 국가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명백한 방식으로 국가가 경제와 사회 전체를 제어하는 국가를 말합니다. 1960년대 박정희 정권과 건축가의 조합agencement은 한국 건축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아방가르드적 열망과 불안을 드러냈다.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역사에서 건축이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제시하는 첨병 역할을 한 시기는 1960년대 말이 유일합니다.

이 얘기의 연장선에서 보시면 공간 잡지가 도시 계획의 관점에서 기공과의 어떤 관계를 통해서 공간 잡지를 다시 읽어낼 수 있는 것처럼, 혹시 주거 측면에서는 공간이나 주공, 아니면 당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짚이는 지점들이 있는지?

없는 것 같습니다. . 저는 여러 번 말한 적이 있지만 공간이 하나밖에 없을 때 매체로서. 꾸밈이 77년인가 나오잖아요. 한 10년 가까이서 혼자 하고 있을 때 공간이 안 다룬 게 뭔지 말씀하신 대로 봐야 되는 것 같습니다. . 오피스텔과 주거 가운데 집합 주택은 안 다루죠.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죠. 공간 잡지가 하려고 했었던 한 가지 목표 중에 하나가 건물을 다른 시각 예술 영역하고 나란히 존재하는 어떤 걸로 설정하는 게 한 가지 목표였던 것 같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사무소, 공장은 논외로 친 것 아닌가 합니다.


21 본론 마포주공아파트
21 본론 마포주공아파트


21 본론 마포주공아파트

오늘의 맥락에서 제일 중요하고 저는 어떤 의미에서 한국 20세기 현대 건축 최대의 문제작은 마포주공아파트라는 생각을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 사람들이 1961년 쿠데타를 하고 63년도에 민정이양을 하고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로 할 거잖아요. 그때 여러 가지 프로젝트들을 하는데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프로젝트가 마포주공아파트죠. 이 도시가 어떻게 이렇게 변모될 수 있는가라는 거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왜 중요한가 하니, 마포주공아파트가 첫 번째는 초기에는 임대하다가 다.

2 본론 의 이상과 실제
2 본론 의 이상과 실제

2 본론 의 이상과 실제

기공의 두 차례 계획이라고 할 수 있는 게 건축 분야에서 여의도 개발 마스터 플랜이 68년 8월 1일에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에서 파일을 만들어요. 이라고 도시건축연구실의 담당자인 윤승중, 김원 이런 분들이, 김수근 팀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이 여의도 마스터 플랜을 만들어요. 여러 버전이 있는데요. 이게 이제 메가마스터플랜이라고 여기에 국회의사당 한쪽에 두고 이쪽에 병원 같은 것들을 두고 그 위를 보행도로로 제작해서 이 여의도 전체를 고유한 단일한 계획 범위로 안에 놓는 큰 메가스트럭처를 68년도에 제안하죠. 그런데요 좀 읽어보시면 이 플랜이 68년 초 8월에 제출되거든요. 6개월 만에 만든 보고서 같습니다. . 그런데요 원형 계획을 비판을 해요. 5km권 10km권 15km권 동심원을 그려나가는 것으로부터 서울의 모든 도시 구조 형태를 연역해 보려고 하던 과거의 방법을 버리면 안 됩니다.

국가가 대타자로 등장했던 동아시아의 건축역사를 쓰기 위한 새로운 방식이 필요한가요? 혹은 참고할 만한 다른 모델이나 역사쓰기방식이 있었나요? 내가 생각하기론 한국현대건축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서양근대건축을 보시면 다르게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시각으로 볼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서양현대건축이래도 스칸디나비아, 스페인, 포르투갈이 안나옵니다. 가우디는 지나가듯, 알바로 시자 이전은 없습니다.. 이어서 체코, 폴란드을 제외한 중부 유럽만을 다룬다.

전수조사한 건 아니지만 우리들이 이해하는 현대건축으로 지어진 건물이 프랑스와 독일에서만 10도 안될 거라 확신합니다. 그만큼 서양현대건축 예외적인 것입니다. 이 예외적인 것들로 서사를 만들어낸 것. 따라서 우리 역시 고유국가를 대타자로 설정하는의 방식으로 한국현대건축사를 충분히 정리할 수 있고 다른 나라 역시 그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