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국내여행지 제안 숙소 바로여기 구례 감성전환 가득 소소컨템포러리 펜션

  • 기준

국내여행지 제안 숙소 바로여기 구례 감성전환 가득 소소컨템포러리 펜션

지리산 노고단을 마주하고 있는 쉼터 구례 노고단 뷰 스테이 출입구 해발 400m 지리산 끝자락에 위치한 오늘 한 팀만 머무를 수 있는 프라이빗 한 독채형 게스트 하우스 지리산의 노고단을 바라보며 산멍 마당에서 즐기는 불멍 불멍은 추가요금 있음. 낮에는 피크닉 밤에는 캠핑도 가능 스위스에서 영감을 얻어 세워진 너무 핫한 통나무 포토존 숙소 내부 1층 쉼과 평화를 키워드로 삼은 객실에는 자형 창문이 지리산 노고단을 담고 있습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깨서 시원한 바람을 좀 맞았다. 강류재에서는 매일 이런 일출을 볼 수 있는 걸까? 너무 오래 도시에 살다보시면 이런 경치는 쉽게 보기가 어렵습니다. 엄청난게 아닌데도 마냥 새롭다. 간단히 화장실을 활용하고 나니 주인분께서 아침을 준비해 주시는 소리가 들렸다. 아침 준비시간이 있는데, 그 동안은 소리가 나더라도 양해를 바란다는 내용도 다. 안내문에 씌여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후기를 보다보시면 이런저런 이유로 불편함을 남긴 분들이 많은데 가이드를 읽지 않았거나, 이런 일들로 인해 본인이 지금의 가이드를 받고있거나 둘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전자의 경우라면 호스트 분은 좀 속상할 것 같기는 했다.


숙박 퀄리티, 편의성
숙박 퀄리티, 편의성


숙박 퀄리티, 편의성

숙소의 시설연관된 사진들은 강류재 블로그에도 많이 남겨져 있습니다.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실제로 봤을 때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각종 소품들이었다. 만나뵙지는 못해서 얘기를 해 보지는 않았지만 디자인을 업으로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호스트 분은 어떻게 이 곳에 정착하게 되셨을까 라는 주제로 여자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잠들었던 것 같다. 너무나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나는 집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정말 내 물건처럼 가치있게 사용하면서 하루를 보낸 것 같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생각나는 부분입니다. 여기저기 메모가 있어서 혹시모를 나의 실수를 방지해주는 가이드가 남겨져 있었고, 그런 안내로 인해 불편함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구례 산수유축제란?
구례 산수유축제란?

구례 산수유축제란?

오래전부터 구례 젊은이들은 변하지 않는 주목을 맹세하기 위해 산수유꽃과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전통을 바탕으로 시작한 꽃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