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화 영화 권장 모음 3탄

디즈니 실사화 영화 권장 모음 3탄

오늘은 동화 원작의 실사화 영화 모음을 들고 왔어요. 모두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영화들이므로, 디플을 구독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영화제안 실사영화 실사화 디즈니 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판타지, 동화원작, 실사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신데렐라 Cinderella, 2015입니다. 신데렐라 릴리 제임스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과 불렀던 노래 가사를 통해 신데렐라의 줄거리는 다들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녀와 야수

디즈니플러스 판타지, 동화원작, 실사화, 뮤지컬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2017입니다. 벨 엠마 왓슨은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서다. 그만 저주에 걸린 야수 댄 스티븐스가 살고 있는 성에 갇히게 됩니다. 화려한 영상에 음악으로 들어찬 뮤지컬 영화입니다. 어릴 적 마음 속에 벨의 존재감은 미미했었으나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가 조금 더 좋아지게 된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지루하지 않게 잘 보았던 영화입니다.

전라도에서 전학을 온 나미 심은경, 유호정는 긴장하면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됩니다. 이때 범상치 않은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바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모임 소녀시대와 맞짱 대결에서 이깁니다. 일곱 명의 친구들은 단짝이 되어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써니를 결성하게 되고, 학교 행사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 차게 준비하지만 뜻밖의 사고로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

그로부터 25년 후, 우연히 춘화 강소라, 진희경를 만난 나미는 옛날의 써니 친구들을 다시 시작하기 되는데. 문득, 김광석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 가사가 떠오릅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 연애의 기억

청불, 로맨스, 코미디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내 연애의 기억 My Ordinary Love Story, 2014입니다. 기분 나쁜 여섯 번의 연애 후, 다시는 연애 따위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은 은진 강예원이지만 순수 로맨틱 청년 현석 송새벽으로 인해 은진은 다시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을 시작합니다. 두 인원은 결혼을 생각할 만큼 관계가 깊어지지만 도무지 사랑해야하는 말을 하지 않는 현석때문에 은진은 마음이 불안해져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현석의 핸드폰에 낯선 여자의 수상한 문자를 발견하게 된 은진은 이렇게 일곱 번째 연애마저 끝내 버릴 수 없습니다.는 생각에 비밀리에 현석의 뒤를 쫓게 되고 그에 대한 믿을 수 없는 비밀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케빈에 대하여

청불, 스릴러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케빈에 대하여 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2입니다. 자유로운 삶을 살던 여행가 에바 틸다. 스윈튼은 아들 케빈 에즈라 밀러이 생기면서 180도 달라진 삶을 살게 됩니다. 일과 양육을 한 번에 해내면서 점점 피폐해지는 에바는 케빈의 이유 모를 반항으로 하루하루가 힘들어집니다. 에바는 가족 중 두드러지게 자신에게만 감정을 열지 않은 케빈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케빈은 더욱 교묘한 방안으로 에바에게 고통을 줍니다.

점점 수척해지는 엄마 에바의 얼굴을 보며 덩달아 피가 말리는 기분이 듭니다. 두 배우의 연기력도 대단하여, 더욱더 이 상황이 사실처럼 느껴져 피가 말립니다.

디즈니플러스 판타지, 동화원작, 실사화, 뮤지컬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알라딘 Aladdin, 2019입니다. 자파 마르완 켄자리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손에 넣은 좀도둑 알라딘 메나 마수드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 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나오미 스콧 공주의 감정을 얻기 위해 소원을 빌기 시작합니다. 영화를 개봉했을 당시, 영화관에 알라딘 4D로 보러 갔었습니다. 양탄자가 하늘을 날면서 의자도 같이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퇴근을 하고 영화를 보러 간 거라 더 그렇게 느꼈던 걸 수도 있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영화 집중에 오히려 방해가 되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생동감도 그닥 그 이후로 4D영화를 보러 가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그래도 영화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알라딘은 뮤지컬 영화의 매력을 제대로 잘 살린 영화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