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샴푸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모다모다 샴푸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어느 날 저희 집에 모다모다. 샴푸가 택배로 배송되어 왔어요. 연세 들며 흰두상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직장생활을 합니다. 보니 특히 여성의 경우 정말 연세 지긋한 임원이 아니고서는 흰머리, 새치는 늘 관리의 영역입니다. 이런 걱정은 이제 저뿐만 아니라 사람을 많이 만나는 남편의 고민이기도 해서 스스로가 주문했다고 했습니다. 누군가는 홈쇼핑 할 때마다. 품절이라 구하느라 애먹었다고도 했고 누군가는 인체에 해로우니 안 쓰는 것이 좋다고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집에 있으니 쓰든 안 쓰든 정확히는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모다모다. 샴푸 위해성 입증 공방

식약처의 위와 같은 오픈 이후 모다모다. 측은 규제개혁위원회 국무총리실 산하에 추가 검증을 요구했고 . 규제개혁위원회는 재검토를 권고했습니다. 현재는 이같이 일련의 과정에 전문가나 학계 그리고 공공기관의 입장이 다른 상황입니다. 국내 화학과 모 교수는 박테리아 수준의 유전 독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현실 위해성이 있는 성분인지 입증하려면 세포, 동물, 인체를 대상으로 적용 시험을 거쳐야 한다며 THB는 현재 유럽을 제외한 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허용하고 있는 성분인 만큼 식약처가 1년 안에 위해성을 입증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식약처에서는 지난해 7월 모다모다의 샴푸에 들어가는 핵심 재료의 위해성 평가와 관련해서 대 국민 오픈 검증 계획을 밝혔습니다.

보편적인 염색의 원리

머리카락은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염색에는 산화와 염모 과정이 필요합니다. 머리카락의 산화 모피질 속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염모 염모제는 그 자리를 대신에 머리카락의 색을 바꿉니다. 보통염색할 때 두 가지 약을 섞어 머리카락에 바릅니다. 1제는 암모니아에 희망하는 색상과 염료를 혼합한 것이고, 2제는 과산화수소입니다. 암모니아는 머리카락을 부풀게 해 비늘같이 생긴 큐티클 층에 틈을 만듭니다.

염료와 과산화수소가 속으로 잘 스며들게 하는 단계입니다. 과산화수소는 머리카락 속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머리카락을 하얗게 탈색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하얗게 탈색된 곳을 염료가 채워 색이 다시 입혀지게 됩니다.

기사를 몇개 살펴보면,

이 제품은 시장에 나올 때부터 THB 성분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이 것에 을 밝힌적이 있습니다. 논란에 에 대하여 업체는 우리나라 식약처에, 즉 국내 얼굴에 바르는 크림 법에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 성분에 대한 규제가 없습니다.는 것도 확인했고, 해외와는 규정이 조금씩 상이하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분명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품이 팔리면 성분이 금지될 때까지 팔아보고, 안 팔리면 접으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너무 잘 팔렸다는 것이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대기업에서는 이런 성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논란이 있는 성분을 사용하여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지면, 우리 나라에서는 바로 물건을 접어야 해서, 마케팅 비용이나, 물품 개발 비용이 적자가 난다.

유해성분 들었다는데 어떠한 방식으로 출시됐나

모다모다는 샴푸로 출시됐습니다. 샴푸는 일반화장품으로 분류됩니다. 식약처는 염색이 되는 샴푸가 염모제처럼 기능성화장품으로 등록받고 유통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 교수가 제대로 등록받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 교수는 ldquo;모다모다는 염모제가 아니라 샴푸이기 때문에 일반화장품으로 허가받아 공개한 것rdquo;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ldquo;블라인드로 테스트하면 누구든 샴푸라고 말할 것rdquo;이라며 ldquo;샴푸를 쓴다고 바로 염색이 되는 것도 아니고 개인에 따라 염색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23주 뒤부터 바뀌는데 어떠한 방식으로 이걸 염모제라고 할 수 있느냐라고 말했습니다.

미리 사놓고 사용하던 물건을 버려야 하나 심사숙고하는 것이면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당장 쓰기 찝찝하다면 첫번째 놔두었다가 식약처의 결과를 본 후 결정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독한 염색약보다는 바로 씻어내는 샴푸가 몸에 덜 해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참조하여 샴푸를 쓴 후 몸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 사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