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박달나무 솔직후기

봉황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박달나무 솔직후기

블루베리가 죽어나가며 빈 화분에 심을 뽕나무 묘목을 주문뽕나무가 와서 흙을 정비하고 심어주었다. 뿌리가 제법 튼실 엄청 큰 더덕인줄흙을 덮어주고 혹시나 밖에서 해충이 묻었을까 총진싹을 듬뿍 뿌려주었다. 1년생 묘목이고 1미터 정도인데, 쓸쓸한 기둥에도 40개나 오디를 달고있습니다. 한달정도 키운 후 근황꽤 많은 잎이 자랐다. 이름도 지어줬다. a.k.a. 뽕구 달려온 열매는 떨어지고 새로난 열매만 익는다. 열매가 익어가는 모습와중에 남는 공간에 두메부추를 심는다고 흙을 파헤쳤더니 미처 다.

익지 못하고 떨어졌다. 떨어진 놈을 먹어더니 덜익어서 시다. 묘목 식재 후 약 두달별써 다섯번쯤 뽕잎을 뜯어 고기쌈을 먹었습니다. 열매가 아니더라도 생산성은 정말 최고엄마는 자꾸 뽕구를 쥐어뜯으면 열매가 떨어진다고 겁을 주시는데 이미 떨어져서 먹을 열매가 없습니다..

박달나무 주변 환경

복층 방의 모습입니다. 2층은 화장실은 없는 다락방 같은 형태입니다. 봉황자연휴양림 입구 쪽에는 계곡에서 흐른 물이 있습니다. 깊지 않아서 애들 놀기에 좋아 보였지만 제 눈엔 물이 그렇게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애들은 재밌게 잘 놀더라고요. 입구를 들어서면 정면에 관리사무소가 보입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아가면 됩니다. 박달나무는 관리사무소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나옵니다.

박달나무 옆으로는 숲으로 가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예뻐서 올라갔는데 등산로의 끝이더라고요.안내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박달나무는 제일 윗부분 등산로 끝 쪽에 있습니다.

멜라닌고무나무 분갈이

뱅갈고무나무 분갈이하는 김에 평소 생각하던 인도고무나무와 멜라닌고무나무의 분갈이도 같이 했다. 멜라닌 고무나무는 화분이 너무 작은 거 같아서 조금 더 큰 화분으로 옮겨줬고, 인도고무나무는 화분이 너무 커서 겨울에 들고 다니기 힘들까 봐 작은 화분으로 옮겨줬다. 먼저 멜라닌 고무나무 분갈입니다. 멜라닌고무나무를 화분에서 꺼내 줍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고정시켜놓은 끈을 풀어도 이제는 제법 혼자 잘 서있는다.

여태까지 성장한 것 같아서 고맙다 멜라닌 고무나무를 화분에서 꺼낼 때 약간의 뿌리 손상이 있었음 조심해서 꺼냈어야 했는데 미안합니다. 어쨌든 처음 데려왔을 때보다는 뿌리가 훨씬 많이 자라 있어서 대견스러웠다.

트리브링 2층 하늘난간과 징검다리

트리브링 2층으로 나가시면, 실외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종합적인 조망이 아주 좋은편은 아니지만, 2층 입구방향은 산이 있어 나름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2층에는 하늘난간이 있습니다. 논밭이 있어 뷰가 약간 아쉽긴 하지만, 나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하늘난간은 유리로 되어 있어 올라가보게 되면 조금 무섭습니다. 2층 입구 왼쪽으로는 실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그 옆으로 작은 징검다리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실외인데도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놀랐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는게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트리브링에 방문하신다면, 2층도 꼭 한번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실내와 실외 모두 신경을 많이 쓴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못과 커다란 나무가 있는 실내 정원 카페

트리브링에 들어가면 커다란 나무가 반겨줍니다. 살아있는 현실 식물들입니다. 아마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카페 가운데에 연못과 분수, 그리고 커다란 나무가 있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매장의 가운데에는 정원이 마련되어 있고, 그 가운데 연못도 있습니다. 연못에는 분수가 나오고 있었으며, 커다란 물고기들도 살고 있었습니다. 철갑상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이들은 커다란 물고기를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트리브링의 이런 특성 때문에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연못 가운데에는 작은 다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진찍기도 좋고, 연못을 구경하기도 무척 좋았습니다.

충청도에 시설 좋은 자연휴양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봉황자연휴양림도 신축이라 좋았지만, 숲 속의 집에 갔을 때에는 주변 산책도 하고 야외에 앉아서 경치 보며 이야기하는 재미가 있었야 하는데 모기가 너무너무 많아서 실내에서만 있었습니다. 그 점이 너무 아쉬웠어요.혹시 가게 된다면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