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1박 2일 홍천 소노펠리체(실버) 비발디파크 후기

아이와 함께] 1박 2일 홍천 소노펠리체(실버) 비발디파크 후기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는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 입니다. 여름에는 워터파크, 겨울에서는 스키장 썰매장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최고 라고 할 수 있는데, 골퍼들한테는 소노펠리체CC 골프장을 많이 이용합니다. 비발디파크 웨스트 이스트로 나눠서 운영이 되고 있는데, 송파 메트로시티 골프동호회는 이스트 코스에서 라운딩을 다녀왔어요. 역시 명문 골프장 답게 골프장도 멋지고, 잔디관리, 그린관리도 잘되어 있는 골프장입니다. 많은 골퍼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골프장 빠르게 시작합니다.

대명 비발디파크 바로 앞 펜션 매매도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활용하는 식당

한우는 투뿔이었고, 텃밭에서 따오는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상에 내놓는 곳입니다. 와인 뿐만 아니라 위스키 종류도 있어서, 근처 비발디파크에서 회식하는 사람들이 많이 즐기고 가는 편이라고도 했다. 여름 휴가 성수기 때는 홍천 비발디파크 주변은 북새통을 이룰 때가 종종있습니다. 첫날 머물던 저녁에는 소노벨 비발디파크 숙소, 오션월드, 골프장, 계곡, 펜션 등이 많아서 꽤나 붐볐었다.

식당 이용하기

수산시장에서 차림비를 받는 것과 같이, 평창 한우 마을에서도 차림비가 있습니다. 1인당 4,000원이라서 크게 부담되는 비용은 아닙니다. 그리고 어느 고깃집과 같이 주류를 포함하여 여러 메뉴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차림비에 포함된 여러 밑반찬들이 제공됩니다. 각종 채소는 부족하시면 셀프바에 가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추가로 드실 수 있습니다. 정육식당에서 구입한 소고기를 식당에서 직접 구워드시면 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직접 구워야 해야만 되는 점입니다. 소고기는 굽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 소고기집을 가면 거의 모든 구워주시는 직원분이 계십니다. 하지만 평창 한우 마을은 직접 고기를 구워야 하기 때문에 넋 놓고 있다가 너무 바짝 익혀져 고기가 질겨질 수 있기에 언제나 신경을 쓰고 있어야 합니다.

개운한 김치가 가져다주는 기쁨

유통되는 김치가 아니라 직접 손수 담가 내놓는 김치라서 그 맛이 개운하기도 했다. 식재료가 모두 훌륭한 편이어서 먹는 내내 얼마에 몇그램 주네어쩌네 하는 등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달콤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삼겹살과 목살을 주문하면 이렇게 차려진다. 고깃집이라고 해서 반찬이 부족하지 않았으며, 푸짐하게 담아 준 것이 간접적으로 후한 인심을 가진 식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육즙 머금은 목살의 매력

뜨거운 불판이라서 여러번 목살을 뒤집지 않아도 되었고, 육즙도 풍성해 삼겹살과 목살을 구워 먹는 동안 입안이 너무 즐거웠던 것이 지금도 기억난다. 겨울에 다시 비발디파크를 찾게 되면 그 때도 목살은 꼭 먹고 가겠다고 가족들에게도 약속했다. 쌈도 직접 재배한 것이라서 동네 마트에서 파는 상추나 깻잎처럼 흐물거리지 않고, 쌩쌩한 편이어서 더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돼지고기 구워먹을 땐 빠져서는 안되는 파채무침과 나물무침, 고사리무침이 너무 맛이 좋아서 정말 쌈싸먹는 맛이 났답니다.

솔직한 후기로는 가성비가 있다고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하지만 질 좋은 고기를 바로 구워드실 수 있다는 부분은 다른 식당과 차별화된 점이기에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픽업트럭을 경영하는 점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냉면은 정말 맛이 있습니다. 휴가로 홍천 비발디 파크로 놀러가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함께 평촌 한우 마을에서 질 좋은 한우 고기를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