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한국 출시임박, 현대카드 사용가능

애플페이 한국 출시임박, 현대카드 사용가능

이전에 애플 페이가 현대카드와 협약하여 시범서비스를 11월 30일부터 시작해야만 되는 내용의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2월 2일 저녁늦은 시간인 현재까지도 지갑 앱의 추가 버튼은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기사를 조금 찾아보니 금융감독원에서 애플 페이의 약관 심사가 늘어진 결과라고 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약관 심사가 10월 말에 접수되었으며, 연관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상품 검증 여부를 급속도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늘어지는 일정 속에서도 애플페이의 도입이 임박했다는 증거가 보이고 있습니다.

편의점 브랜드로 적응된 GS25, CU, 세븐일레븐 등의 애플 페이 도입을 앞두고 기반시설 구축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애플페이가 늦어지는 이유는 ?

모바일 결제 체계는 크게 근거리무선통신NFC 와 마그네틱보안전송MST로 나뉩니다. 국내시장은 MST가 자리 잡았고, 국내 거의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이 해당 계획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도 이 시장상황을 반영해 개발하였구요. 하지만 애플은 NFC계획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애플페이가 국내 상륙이 늦어지는 이유입니다. 애플페이가 국내시장에 안착하려면 3000억원이 단말기 보급에 투입되야 하는데 이 비용을 누가 감당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은 카드와 결제 시장에 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 NFC 결재방식

삼성페이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결재방식입니다. 삼성페이는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계획을 지원합니다. 반면 애플페이는 NFC 방식만 지원합니다. 우리나라 신용카드 단말기 중 10정도 NFC 단말기라고 합니다. 그 외에는 IC칩, MST 방식입니다. 추가단말기를 설치하려면 비용이 15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해외대부분은 NFC 방식으로 페이결제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페이 관련주?

6일 오전 9시13분 기준 한국정보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185013.86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루온도 전거래일 보다. 220원7.77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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