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금리 가장 높은 곳 비교 정리
9월 저축은행들이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을 중심으로 예금금리를 4 이상으로 연이어 올렸는데요. 1 금융권인 은행들이 예금상품 금리를 높이며 저축은행과의 수신금리 차이를 턱밑까지 쫓아왔기 때문입니다. 필자도 때마침 목돈이 생기는 바람에 금리 4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가입했는데요. 가입한 지 얼마 지나서 또다시 금리가 올랐습니다. 목돈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은 금리가 고공 행진하고 있는 이럴때 잘 판단하시어 정기예금에 가입하시면 좋겠습니다.
20일 저축은행업계에 의하면 79개 저축은행 가운데 14개 저축은행이 9월 들어 현재까지 총 25개 상품에 대한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연 최고 4.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저축은행이 금리를 올린 이유
8월부터 전달 예대금리차 공시가 이뤄지며 8월 발표에서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수신금리의 역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저축은행들이 연이어 수신금리를 높인 이유는 시중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저축은행 턱밑까지 추격했기 때문입니다. 자금 제공 대부분을 수신상품에 의존하여 있는 저축은행에는 은행권의 추격이 큰 부담입니다. 은행처럼 공격적으로 수신금리를 올리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금리수준 상단을 막힌 채 예금금리만 올리면 단기적으로 수익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전술적으로 판단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기예금 가입을 전술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 그 전까진 저축은행이나 시중은행의 파킹 통장을 이용하면서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두고 보다가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나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그 시기를 대기하는 기간 파킹 통장에 맡기더라도 정기 예금보다는 이자 혜택을 적을 수밖에 없는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지금도 금리가 높은 편이기에 일부 자금을 나눠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