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전환율 계산방법 알고 있어야 부동산 중개인과 협상할 수 있다

전월세 전환율 계산방법 알고 있어야 부동산 중개인과 협상할 수 있다

전세에서 월세로 많이 옴기고 있습니다. 전월세를 명확하게 나눌 수 있다면야 유리하게 세입자 아니면 집주인과 협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월세 전환 적정금액을 쉽게 계산하는 법에 관해 다루려고 합니다. 확인해야 할 필요한 경제 지표들로는 미국의 금리 조정 및 물가상승 등이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의 금리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월세 전환율 역시 기준금리를 따라 변동하게 됩니다. 현재로서, 서울의 전월세 전환율은 4.5입니다.

이는 전세대출의 금리보다. 약간 높은 수치입니다.

월세를 전세로 변경 시 적용방법

이번에는 반대로 월세를 전세금액으로 변화하는 경우입니다. 아파트 보증금이 1억 원 월세가 100만 원인 경우에서 월세 100만 원을 전세금액으로 변환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월세 100만 원에 12를 곱하여 1년 단위로 바꿔줍니다. 그럼 1200만 원이 나옵니다. 그다음에 법정전환율 5.5를 나눠주면 다소 2억 1천8백18만 원 정도의 금액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과거 보증금 1억을 더하여 3억 1천8백18만 원 정도로 전세계약사항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월세에서 전세로 전환 시에는 법정전환율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합의를 통해 전환율 적용하시면 됩니다.

임대료 5 인상 시 적용방법

주택임대 거래 보호법에 따라 5 임대료 인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실제로 보증금 지불을 5 올려 받는 경우보다는 보증금 지불을 월세로 전환하여 인상을 하기 때문에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1억 2천만 원에 월세 100만 원인 경우 첫번째 보증금 1억 2천만 원에 12를 나누어 월세로 전환해 줍니다. 1억 2천만 원을 12로 나누면 1000만 원이 나오고 여기에 5.5를 곱해서 55만 원의 월세 금액을 구합니다.

이 55만 원에 과거 월세금액 100만 원을 더하면 보증금이 월세에 녹여진 금액 155만 원이 나옵니다. 이 금액에 5를 곱하면 보증금과 이자 모두 5 증액된 추가월세금액이 나오게 됩니다.

전월세 전환을 계산하는 공식

임대보증금 월 임대료 x 12 월차임전환산정률 기준금리

이 계산은 조금 복잡할 수 있으며, 기준금리와 월차임전환산정률이 변동성을 가지고 있어 분명한 수치를 얻기 위해서는 계속 업데이트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같이 요소들을 보수적으로 계산하면 대략적인 적정값을 알 수 있습니다. 확인한 환산액을 기반으로 주변 부동산 시세를 참고하여 월세와 전세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입자나 집 주인들이 흥정을 통해 월세나 전세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지역별 전세 전환율

지역별 전세 전환율을 알고 싶다면 국가통계포털 사이트 를 통해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통계표를 살펴보시면 각 지역별 그리고 주택 유형별로 전월세 전환율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전월세 전환율이 5.5라고 설명했는데 통계표에 지역별로 높거나 낮게 나오는 이유는 신규계약과 갱신계약 모두 포함해서 통계를 낸 평균값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계산할 때는 5.5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월세 계산하는 방법

계산하는 방법이 따로 있지만 전월세 전환율 계산기를 통해서 손쉽게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렌트홈 전월세 전환율 계산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네이버에도 계산기가 있지만 전월세 전환율의 오차가 있을수 있어서 을 이용하시는 게 더 정확합니다. 계산기를 사용해 월세를 직접 알아봤습니다. 과거 전세금은 3억이라고 가정하고 1억의 보증금으로 변경하면 월세는 얼마나 어느정도로 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위 계산기를 통해 우리는 월 임대료가 98만 원 정도 하는구나 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임대료를 인상할 때 5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비슷하게 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할 때도 5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만약 계산기를 활용할 때 인상률 적용을 원치 않는다면 체크박스를 해제하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전월세 전환율 5 적용대상 및 유의점

적용대상은 그럼 어떻게 될까요? 존속 중인 계약이나 임차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해 계약사항을 갱신하게 되고 전세를 월세로 바꾸는 경우에 전월세 전환율 2.5가 적용이 되는데요. 단, 10월 이전에 변경 계약사항을 하셨거나 신규로 계약할 경우 적용대상이 아님을 참고하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먄약 적용대상일 경우 전환율을 초과하는 경우 임차인은 초과금액을 낼 필요가 없으며, 협의 불가하여 해결되지 않을 경우 분쟁 조엉위원회나 민사소송으로 사안을 해결해 나갈수 있습니다.

또한, 집 주인들이 직접 살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전월세 계약 갱신을 거절하는 경우가 발생했을 경우 세입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수 있으니 이것도 참조하여 알아두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