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피는 꽃 종류 5가지 및 특징과 꽃말

5월에 피는 꽃 종류 5가지 및 특징과 꽃말

길을 걷다. 문득 풍성하게 열려있는 조팝나무 꽃을 보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곤 하는데요.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길가와 정원을 하얗게 수놓는 조팝나무의 꽃입니다. 순백의 조팝나무 꽃은 봄의 전령사로서,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메모를 전해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팝나무의 숨겨진 매력과 그 의미, 그리고 이 예쁜 나무를 만날 수 있는 명소에 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봄날의 따스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조팝나무와 참여하는 시간, 지금 시작합니다.

마지막에는 조팝나무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명소도 3가지 소개드리니 끝까지 정독 부탁드립니다.

조팝나무의 종류

조팝나무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개개인별로 독특한 꽃, 잎, 성장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일반 조팝나무Spiraea cantoniensis 봄에 흰색 꽃이 풍성하게 피며, 반구형의 관목 형태를 가집니다. 금조팝나무Spiraea japonica Goldflame 분홍색 꽃과 새싹 때 노란색을 띠는 잎이 특징입니다. 여름에 꽃이 피며, 잎은 계절에 따라 색이 변합니다. 백조팝나무Spiraea prunifolia 조팝나무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종으로, 봄에 흰색 꽃이 줄기를 따라 피어납니다.

라벤더 Lavender

라벤더 우리에게 적응된 꽃입니다. 당장 마트에만 가도 라벤더 향이라는 섬유유연제, 클렌저 등을 쉽게 볼 있습니다. 라벤더는 허브 종류로 오일로도 쓰이는데 라벤더 오일은 특히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라벤더가 불면증과 걱정 해소에 좋은 이유는 라벤더 향기의 주요 성분인 리날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이 진정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라벤더 종류

라벤더는 꽃모양, 잎 모양등으로 종류가 나눠지며 크게 잉글리시 라벤더, 프렌치 라벤더, 피나타 라벤더로 나뉜다. 1. 프렌치 라벤더 French lavender, Fringed lavender 프랜치 라벤더는 영어권에서는 스패니쉬 라벤더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프렌치 라벤더는 더위를 견딜 수 있는 능력이 강해서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이 매우 더운 곳에서도 잘 견딘다. 처음 말한 팬지는 더위에 약하다고 했는데 햇빛이 많이 내리쬐는 곳에 키울 생각이라면 프렌치 라벤더를 추천합니다.

2. 피나타 라벤더 Lavendual pinnata, fernleaf lavender 피나타 라벤더는 독특하게 양치식물의 잎을 닮았다. 잎과 꽃에 복슬복슬 털이 나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나타 라벤더는 조건에 맞게 잘 키운다면 사계절 내내 꽃이 핍니다. 꽃을 오랫동안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라벤더 심는 법

라벤더를 화분에 심을 때는 흙에 마사토를 어울리게 섞어 물 빠짐이 잘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씨앗은 4월6월 중에 심고, 씨앗이 작기 때문에 씨앗을 심을 땐 너무 깊게 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땅에서부터 0.5cm 정도로 얕게 심고 위에 흙을 가볍게 덮어준 뒤, 씨앗을 심고 물을 흠뻑 줍니다. 라벤더는 하얀 솜 위에 씨앗을 뿌려 발아시켜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옛날 초교 때 강낭콩 발아시키는 방법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 방안으로 씨앗을 발아시킨 다음 어느 정도 자라면 핀셋으로 솜에서 뿌리를 떼어낸 후 흙으로 옮겨야 하는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라벤더 씨앗 발아시키는 법 아래 블로그 포스트 참고

라벤더는 씨앗 발아율이 낮고, 성장이 느려서 꽃을 보기까지 길게는 23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므로 올해 바로 꽃을 보고 싶다면 씨앗을 심는 것보다는 화분 모종을 사서 키우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조팝나무를 만날 수 있는 명소

서울특별시 중랑천 조팝나무 길 봄이면 중랑천변이 하얀 조팝나무 꽃으로 가득 차, 마치 눈이 내린 듯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입구 남한산성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조팝나무는 역사적인 장소와 어우러져 더욱 특수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라남도 구례 화엄사 사찰 주변을 둘러싼 조팝나무 군락은 마치 순백의 세계로 들어선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조팝나무 꽃놀이 팁 조팝나무 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보통 4월 초부터 중순 사이입니다.

따뜻해지는 날씨, 4월 초 이후 방문하면 가장 예쁜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조팝나무 아래에서의 피크닉이나 산책은 봄날의 추억을 만드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조팝나무 꽃이 피는 시기는 짧지만, 그 순간은 우리에게 봄의 따스함과 삶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