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그만둘때 핑계 모음, (3년차 프로알바러)

알바 그만둘때 핑계 모음, (3년차 프로알바러)

알바는 본격적인 직업은 아니고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서 잠시 준비하는 일 정도이기에 갑자기 그만둬야 하는 일이 생기고는 합니다. 하지만 은근히 알바 그만둘때 핑계를 말하기가 애매하거나 이런 발언을 잘하지 못해서 속앓이를 하는 분들이 꽤나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알바 그만둘때 핑계꺼리에 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알바를 하는 입장 이전에 알바를 쓰는 사장 입장에서도 많은 것을 바라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손님들이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다른 편의점 혹은 같은 편의점의 다른 타임 알바나혹은 점주는 해주던데 라는 말을 하는 손님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다른 편의점아니면 다른 타임 알바은 외상해주던데요 아니면 계좌이체 해주던데요. 다른 편의점아니면 다른 타임 알바은 봉투값 안받고 그냥 주던데요. 왜 돈을 받으시는거죠? 다른 편의점아니면 다른 타임 알바은 담배 보루로 사면 라이터 공짜로 주던데요. 라이터 하나만 주시죠. 등등의 억지를 부리는 손님이 있어도 절대 들어주지 마세요. 특히 봉투같은 경우는 신고의 대상입니다.

조심을 필요합니다.

1 텃세 문제

물류센터 알바 후기를 검색을 해서 읽어보시면 텃세가 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소위 고인 물이 신참에게 상냥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는 건데 나는 언제든 그만둘 마음이 늘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겁나지 않았습니다. 본캐인생도 힘든데 선택가능한 알바캐 인생에서 더 힘들고 싶지 않았으므로. 그런데요 여기는 텃세도 없었고 질문을 해도 직원, 아르바이트 근무자 등 모두 상냥하게 알려주었다. 물류센터 후기 찾아보거나 다른 데서 일하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시면 욕도 하고 소리 지르는 곳도 있다던데 여기는 그런 것도 일절 없음. 정말 근무장 자체가 조용합니다.

그런데요 이 부분은 관리자 역할이 큰 것 같다. 감독관이 텃세 부리는 사람들과 쿵짝이 잘 맞으면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그대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글쓰기의 어려움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이슈 글이나 남의 글, 언론사 기사에서 컨트롤 c 컨트롤 v로 긁어와서 대충 짜깁기해서 붙이면 간단하긴 한데 이러면 블로그가 저품질에 당첨될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그리고 한번은 이슈 글을 쓰는 거는 모르겠는데 해마다 그렇게만 글을 쓰다. 가는 수익이 조금은 높아질지 모르지만 반복작업에 지루해서 블로그를 접을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그런 글들은 노출도 잘 안될 뿐더러 되더라도 몇 개월 몇 주만 지속될 뿐입니다.

디지털 노가다인 셈입니다. 결국 지속해서 사람들이 읽어주는 글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써야 합니다. 글의 창작을 위한 약간의 창의성이 필요합니다. 는 얘기다.

알바 그만둘때 문자 예시2

사장님 제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OO지역으로 직장 전출로 온 가족이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알바는 그만두고 싶지 않았지만 이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그만둬야 할 것 같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맞지만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는 바람에 준비할 것이 많아 이렇게 문자로 인사드립니다. 이사 후 정리가 되면 직접 인사드리겠습니다. 아직 정산이 안된 급여는 OO까지 부탁드리고, 계좌번호는 OO은행 1111111111입니다.

지금까지 미흡한 저를 잘 챙겨주셔서 마음속으로 감사드립니다.

2 근무 환경

다른 물류센터 경험이 없기 때문에 비교군이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시면 평범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정수기, 커피가 비치되어 있고 쉬는 시간은 꼭 지켜줍니다. 일일고용계약서도 출근 시 해마다 작성합니다. 수도권 기반 물류센터는 스타트업이나 신생기업이 많아서 노동 연관 이슈가 생기면 다음 투자 유치에 타격을 많이 받는다. 물류센터 기업은 상장하는 게 최대 목표이고 쿠팡의 상장 성공으로 그 후에 물류센터 투자로 돈이 엄청 몰렸다.

쿠팡이 USA에 상장한 이유만 봐도 알 있습니다. 현재 풀필먼트 시장은 무요건 투자를 받아야 합니다. 출혈경쟁하며 끝까지 살아남는 업체가 나머지 시장을 다. 잡아먹을 있습니다. 쿠팡도 연간으로 따지면 지금도 적자다.

알바 그만둘때 핑계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자

정직이 최고의 미덕일 때도 있습니다. 차라리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오히려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한다, 그냥 휴식이 필요해서 잠시 쉬려고 합니다. 등등. 제가 만났던 마음 좋은 사장님들이라면 배려해주시기 바랍니다서 근무 강도를 조절한다던가 아니면 잠깐 쉬었다가 다시 나오라고 할 수도 있죠. 다만 솔직히 말한다고 해서 시급이 너무 짜서 그만둔다. 식의 너무 직설적인 화법은 좋지 않습니다.

적당히 둘러서 얘기하는 방법을 익히면 알바 그만둘때 핑계 댈 때도 무의식적으로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난처한 알바 그만둘때 핑계 대는 방법에 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