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ARGONAVIS 제2부 제1장 보이스드라마 「레종 데트르소리 높여 우는 노래」전편
전화벨 소리 레이지 네, 카라스마입니다. 아, 덕리버사의 사장 비서인. 오랜만입니다. 사네모토 오랜만입니다. 지금 잠깐 시간 괜찮으실까요. 레이지 네. 사네모토 다음 주, 저희 회사에서 대크기의 파티를 엽니다. 부디 epsilonpsilonPhi의 여러분이 출석해주셨으면 합니다만, 예정은 괜찮으실지요. 레이지 그런가요. 어떤 의도의 파티일지요? 사네모토 실은, 아직 저도 상세하게는 듣지 못했습니다. 다른 밴드 분들도 초대할 예정입니다만, 여러분은 꼭 출석해주셨으면 한다고 사장님이 말씀하셔서. 레이지 사장님이? 사네모토 네. 대부분 무언가 좋은 서프라이즈일지도 모르겠네요. 레이지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장혁의 연기
강권주의 파트너이자 골든타임팀 팀장인 무진혁역의 장혁에 연기에 대해서는 방영 당시에도 잡음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장혁 특유의 액션신에서는 시원시원하고 화려해서 볼거리가 많아서 좋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지만, 사안은 대사였습니다. 장혁 특유의 느릿느릿한 말투가 극의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요소 중에 하나로 작용하면서 초반에는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답답하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시청자들도 반응이 많이 엇갈리는 편이었습니다. 대사만 아니면 액션, 카리스마, 감정연기가 모두 훌륭했기에 더더욱 아쉬움으로 남는 대목인 아닐까 싶은데, 저 개인적으로는 후반부에 가서는 적응이 되서인지 초반처럼 거슬리거나 협소한 건 없었고, 그냥 장혁이 무진혁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역대급 살인마 모태구를 연기한 김재욱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이자 무진혁의 와이프와 강권주의 아버지를 살해한 사이코패스 모태구를 연기한 김재욱의 연기는 역대급 살인마 연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상의 도시 성운시에서 성운통운이라는 교통 운수업 회사의 사장을 맡고 있으면서 낮에는 잘생기고 전도유망한 건실한 사업가, 밤에는 잔인무도한 살인마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스릴러 장르에서는 매력적인 주인공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악랄한 범죄자도 존재해야 결말에 그 범죄자를 단죄했을 때의 쾌감이 크고 시청자로 하여금 카타르시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만큼 메인빌런의 존재감이 매우 중요합니다.고 할 수 있는데, 김재욱의 연기는 너무 소름 끼치게 완벽하게 소화해 내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 몫했습니다.
여담으로 극 중 모태구의 범행 및 행적이 김재욱 본인도 혐오스럽고 소름 끼쳤는지 모태구가 처참한 죽음에 속이 다.
1회 줄거리
억수같이 밀려오는 비. 무언가에 쫓기듯 집안화원재으로 들어서는 구강모진선규. 책을 읽던 구강모의 엄마 김석란예수정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강모야. 너니? 라고 말하고 천둥 번개와 함께 문에 비추는 검은 형상. 자신의 방에 두려움에 떨며 문에 금줄을 두르고 댕기라고 쓰여있는 메모를 살펴보며 뭐가 잘못된 거지? 설마. 라고 말합니다. 메모에는 붉은 댕기, 옥비녀, 흑고무줄, 푸른 옹기조각, 초자병, 악귀는 태자귀 라고 쓰여있습니다.
강모야, 문 좀 열어 줘. 날 자꾸 쫓아와. 무서워 죽겠어. 급속도로 문 좀 열어 봐. 너 거기 있니? 뒤이어 문을 두드리며 급속도로 문을 열어 달라고 하는 엄마 김석란의 목소리에 구강모는 문 앞에서 망설입니다. 문을 열어줍니다.
보이스 시즌1 관전 포인트
다들 아시다시피 보이스는 시즌4까지 나온 인기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시즌2에 장혁이 출연을 고사하고 이진욱으로 교체되며 시나리오가 수정되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큰 틀은 시즌1과 이어지지만 시즌2부터 나온 닥터 파브르의 그림자등은 존재하지 않는 일종에 단독 시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시즌 2를 위해서 시즌 1을 봐야 해야하는 부담은 덜어두고 그냥 보이스라는 드라마를 처음부터 봐야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하시는 게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어려운 떡밥이나 새로운 악의 세력등에 대한 걱정은 시즌 2를 시청하면서 하시면 됩니다.
권장 여부.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으로 공유가 제안받고 출연을 검토했으나, 일정상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작품이며 극본은 시그널, 킹덤 시리즈 등으로 저명한 김은희 작가가 드라마 VIP, 황후의 품격을 연출했던 이정림 프로듀서가 여자 주인공은 아가씨와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한 김태리 배우가 맡았습니다. 드라마는 주인공 구산영김태리에 붙어있는 악귀와 그 악귀에게 어머니를 잃고 어릴 적부터 찾던 염해상오정세 교수, 과거 구산영의 학교 선배이자 그녀에게 주목을 가지고 있으나 연쇄적으로 생겨나는 동일 패턴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홍경를 보여주며 그 밖에 한국 고전에 있는 귀신들이 나오는 공포드라마로 꽤 좋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이고 작품으로 재미까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호불호가 갈리는 장혁의
강권주의 파트너이자 골든타임팀 팀장인 무진혁역의 장혁에 연기에 대해서는 방영 당시에도 잡음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역대급 살인마 모태구를 연기한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이자 무진혁의 와이프와 강권주의 아버지를 살해한 사이코패스 모태구를 연기한 김재욱의 연기는 역대급 살인마 연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1회 줄거리
억수같이 밀려오는 비.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